TRIP IN SCANDINAVIA


"스칸디나비아로 떠나는 여행 지침서"

아름다운 대자연이 함께하는 노르웨이, 오슬로 관광지 6


아름다운 대자연이 함께하는 노르웨이, 오슬로 관광지 6

노르웨이의 수도이자 항구 도시인 오슬로, 유럽 전체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곳이지만 정갈하고 아름다운 명소로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눈에 담고 있는 것이 꿈만 같은 대자연의 풍경과 멋진 건축물 그리고 여유로운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는 노르웨이 오슬로의 관광 명소를 15번째 TRIP IN SCANDINAVIA에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오슬로 시청사

오슬로 시청사는 오슬로 시의 행정 업무를 관장하는 청사로 매년 12월 10일 노벨 평화상 수상식이 열리는 곳입니다. 노벨상의 다른 부문 시상식은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열리지만 평화 상만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시상하는데 이는 노벨의 유언에 따른 것이라고 하네요. 건물 앞 분수대에는 오슬로의 상징, 두 마리 백조 동상이 자리 잡고 있으며 외관은 붉은 벽돌로 쌓여져 있는 좌우 대칭형 건물형로 고풍스럽고 경건한 분위기가 가득 풍겨지는 벽화와 장식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벽화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어두운 역사와 세계적인 화가들의 작품 그리고 노르웨이의 국민 영웅 '난센', 국민 작가 '비에른손' 등의 역사적인 인물들이 그려져 있으며 어부, 노동자 등의 평범한 노르웨이인들이 일상이 그려진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한편의 미술관을 관람하는 듯한 오슬로 시청사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화장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관광객들이 꼭 들리는 필수 코스 중 하나라고 합니다.


2. 비겔란 공원

비겔란 공원은 노르웨이 출신의 세계적인 조각가 ‘구스타브 비겔란’과 그의 제자들이 제작한 조각 작품 200여 개가 전시돼 있는 공원입니다. ‘프로그네르 공원’이라고도 불리며 현지인들의 산책 장소로 사랑받고 있는 공간인데요. 아름다운 자연과 예술 작품의 조화가 멋스러운 이곳은 청동, 화강암, 주철을 사용한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데 이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조각상은 높이가 약 17M에 달하는 화강암 조각상 ‘모놀리트’라고 합니다.


이 조각상은 원형의 돌기둥에 121명의 남녀가 엉켜져 서로 정상에 올라가려는 모습을 묘사한 것으로 실제 사람 크기와 동일해 생동감이 넘치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이와 함께 남자와 여자 그리고 아이들의 다양한 모습을 표현한 조각상이 가득한데 ‘심술쟁이 소년’이라는 작품 또한 귀여운 남자아이의 표정을 잘 담아내 인기가 많은 작품 중에 하나로 뽑힌다고 합니다.


3. 노벨평화센터

2005년에 개관된 노벨평화센터는 노벨 평화상의 역사와 역대 수상자의 공적에 관한 자료를 보관/전시하고 있는 곳입니다. 노르웨이 정부와 개인 기부자들의 성금들이 모아져 건축되었으며 영국의 건축가 ‘데이비드 아디아예’가 디자인을 맡아 독창적이고 현대적인 요소들의 조합을 통해 멋스러운 건축물로 탄생되었다고 합니다.


2000년 한국인 최초의 수상자인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롯해 테레사 수녀, 버락 오바마 등 수상자들의 연설을 들을 수도 있고 관련 사진과 내용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위치는 노벨 평화상의 시상식이 열리는 오슬로 시청사 앞에 위치하고 있어 오슬로 시청사를 관람 후 둘러보는 코스로 추천드립니다.  


4. 송네피오르

송네피오르는 노르웨이 서해안에 있는 최장의 협만으로 길이 204km, 깊이 1,300m에 달하는 곳입니다. 너무나도 멋진 대자연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이곳은 피에를란드 협만, 뤼스테르 협만 등의 여러 지만으로 갈라져서 내륙으로 파고들었으며 그 끝은 빙하를 이고 있는 가파른 요툰헤이맨 산지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페리를 타고 이곳을 둘러보게 되면 계곡 사이사이에는 있는 작은 마을들을 볼 수 있는데요. 마치 동화 같은 풍경을 자랑하며 아무 걱정 거리가 없는 평화로운 분위기를 풍긴다고 합니다. 기념품 상점, 카페, 레스토랑들도 상시 운영한다고 하니 멋진 풍경과 함께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는 것도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수 있을 것 같네요.


5. 노르웨이 왕궁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 위치한 노르웨이 국왕의 공식 관저는 덴마크 태생의 건축가 '한스 린스토우'가 설계하여 25년간의 공사 시간을 거치고 칼 14세 요한의 사후인 1849년에 완공되었다고 합니다. 총 3층 건물로 173개의 객실이 있으며 응접실, 회의실, 연회홀, 궁전 예배당 등이 있습니다. 다른 유럽 국가들의 왕궁과 비교했을 때 화려한 장식이 없이 심플하고 소박한 편이며 왕궁 앞에는 카를 14세 요한의 기마상이 세워져 있는 것이 인상적이라고 합니다. 2002년부터 정문과 담장을 없애고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지금까지 시민들의 대표적인 공원 및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하네요.


6. 칼 요한스 거리

마지막으로 오슬로 여행에서 최대 관광지로 뽑히는 칼 요한스 거리는 중앙역을 나와 길을 건너면 시작됩니다. 노르웨이 왕궁까지 길게 이어져 있는 이곳은 다양한 종류의 상점, 기념품 가게, 레스토랑들이 거리를 채우고 있는데요. 오슬로 최대의 쇼핑 거리이기도 해서 항상 많은 관광객과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입니다. 노르웨이에서 유통되고 있는 브랜드들은 대부분 이 거리에 입점되어 있고 아이쇼핑으로 눈을 즐겁게 할만한 제품들이 가득해 시간이 꽤 걸려도 꼭 방문하여 둘러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노르웨이의 도시 중에서도 예술의 도시라고 불릴 만큼 이색적인 관광지가 가득한 오슬로,

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자연 풍경과 예술적인 도시 이 두가지를 한번에 볼 수 있는 노르웨이를 방문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