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 IN SCANDINAVIA


"스칸디나비아로 떠나는 여행 지침서"

스웨덴의 특별한 호텔 (1)


스웨덴의 특별한 호텔 (1)

‘북유럽’ 라이프 스타일이 최근 몇 년간 큰 호응을 얻으면서 인테리어 용품부터 스타일, 그리고 여행지까지 다양하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준비한 TRIP IN SCANDINAVIA 이야기는 각 지역에 있는 특별한 호텔들인데요.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풍기는 스웨덴의 독특한 호텔 TOP 5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Falknästet 

첫 번째 장소는 Kullaberg 반도의 멋진 해안 절벽 절경 위에서 특별한 밤을 보낼 수 있는 Falknästet입니다. 결혼식 장소로도 굉장히 유명한Falknästet는 해발 70m를 내려다보는 절벽 위 옛 관측소로 스웨덴에서 가장 높은 등대, ‘Kullen 등대’에 자리 잡고 있는데요. 이 곳은 1990년대 호텔 방으로 처음 개조되었고 ‘독수리 둥지’라는 뜻을 가진 것과 같이 외관도 이 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호텔 내부를 보면 천장에 매달려 있는 침대를 제일 먼저 볼 수 있습니다. 그 앞에는 바다의 끝없고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는 파노라마식의 창문이 있어 해돋이와 석영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Falknästet의 밖으로 나가보면 바다를 마주 보고 있는 절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가까이서 절벽에 파도가 밀려오는 것을 볼 수 있고 70m 앞에 있는 Katteget 해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체크인 후 그 주위를 자동차, 자전거 또는 걸어서도 구경할 수 있고 Mölle 마을로 가는 3km의 멋진 하이킹 코스도 즐길 수 있습니다. 바다의 고요한 매력을 더할 나위 없이 만끽할 수 있는 Falknästet, 소중한 기념일 맞은 연인과 방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Falknästet 공식 홈페이지 > http://falknastet.se


2. Fabriken Furillen

Fabriken Furillen는 콘크리트와 하드우드의 조화로 이루어진 독특한 건물로 old limestone quarry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한때 석회암 공장의 일부였던 건물 작업장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이를 최근 유행하고 있는 인더스트리얼 무드를 담아 개조한 호텔입니다.


호텔이 위치한 Furillen은 거칠고 미개척한 듯한 풍경을 지닌 곳으로 수년에 걸쳐 많은 화보, 광고, 영화 등의 촬영지가 되기도 하였고 맑고 푸른 하늘과 해변을 가지고 있어 파티를 즐기기에도 최적화되어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자연과 조화를 이룬 듯 자리 잡고 있는 Fabriken Furillen는 외관과는 다르게 아늑하고 아지트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객실들을 가지고 있는데요. 객실 곳곳에 소박하지만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풍기게 해주는 양가죽의 카펫과 수공예품 미드센추리 가구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 호텔 밖에서는 자전거를 빌려 섬 전체를 돌아볼 수 있다고 하니 조용히 휴가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더욱 추천하는 호텔입니다.

*Fabriken Furillen 공식 홈페이지 > http://www.furillen.com/


3. Salt & Sill

Salt & Sill은 스웨덴 최고의 수상 호텔로 바다에서 아주 가까운 호텔입니다. 주변에 마땅한 것이 없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시설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로 2008년 처음 오픈 되었습니다. 시골 조그만 해안에 위치하지만 현재는 세계 각국 관광객들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이 호텔은 6개의 독채로 이루어져 있으며 북유럽의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고텐부르크에서 자동차로 45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Salt & Sill 레스토랑은 스웨덴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 음식 중 하나인 청어 요리가 유명한데요. 그 외에도 현지 특산물로 이루어진 고품질의 음식을 신선하게 제공한다고 합니다. 바다와 함께하는 호텔로 꼭 방문할 만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곳, Salt & Sill을 여름휴가 숙소로 계획해보는 건 어떨까요?

*Salt & Sill 공식 홈페이지 > http://www.saltosill.se


4. Utter Inn

스웨덴 베스테로스 마을 근처Mälaren 호수 안에는 홀로 떠있는 빨간 코티지가 있습니다. 겉 보기에는 전형적인 작은 집이지만 이것이 수면 위에 떠 있다는 게 신기할 따름인데요. ‘저 작은 집에 침대 하나는 들어갈까?’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히든카드는 바로 물 밑에 있습니다.


물 위로 보이는 작은 공간은 주방으로 되어 있으며 수면인 한층 밑은 침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침실에 들어가면 파라노마로 펼쳐진 창을 통해 멋진 바닷속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은 아침에 깨어나면 여전히 꿈을 꾸고 있는 듯한 느낌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호텔이라고 말합니다. 이 호텔은 Mikael Genberg의 예술 프로젝트로 탄생하게 되었으며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어 4월부터 10월까지는 예약하기가 어렵다고 하니 가능한 미리 예약해두는 걸 추천드립니다.

*Utter Inn 공식 홈페이지 > http://visitvasteras.se/en/actor/hotell-utter-inn/


5. Jumbo Stay

Jumbo Stay는 스톡홀름 알란다 공항에 위치한 호스텔입니다. 이곳이 특별한 건 수명을 다해 운행이 불가능한 보잉 747-200의 내부에 만들어졌다는 것인데요. 실제 점보 제트기를 타고 지상에서 밤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카테고리의 객실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각각 최대 4개의 침대가 있는 33개의 객실이 있으며, 가장 유명한 객실은 상부 갑판에 있는 ‘콕핏 스위트(Cockpit Suite)'입니다.


모든 객실에는 항공편의 출발 시간을 확인 할 수 있는 평면 스크린 TV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호텔이 아닌 호스텔인 만큼 ‘콕핏 스위트’를 제외하고는 복도에 있는 공용 샤워시설, 화장실을 써야 되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숙박이 가능합니다. 위치도 스톡홀름 알란다 공항 근처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아주 좋으므로 짧은 하루라도 멋진 곳에서 머물고 싶다면 Jumbo Stay를 방문해보세요.

*Jumbo Stay 공식 홈페이지 > http://www.jumbostay.com/



값비싸고 세련된 시설, 훌륭한 음식들도 중요하지만 때론 황홀한 주변 환경만으로도 머무르는 곳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는데요. 

도시적인 곳에서 벗어나 진정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스웨덴의 특별한 호텔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다음 TRIP IN SCANDINAVIA에서는 마저 전해드리지 못한 스웨덴의 특별한 호텔 2편으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