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PLAND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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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에서 스웨덴을 대표하는 여배우가 된 ‘알리시아 비칸데르’


발레리나에서 스웨덴을 대표하는 여배우가 된 ‘알리시아 비칸데르’

스웨덴의 국민 배우이자 할리우드 진출로 미국까지 사로잡았음은 물론 2018년 개봉된 <툼 레이더>를 통해 다시 한번 ‘장르 불문’ 연기력을 입증하였던 ‘알리시아 비칸데르 Alicia Amanda ­Vikander’, 그녀가 배우이기 이전 발레리나로 활동했던 사실, 알고 계셨나요? 어린 시절부터 발레와 인연이 깊었던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현재까지 어떤 작품을 통해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여배우가 되었는지 오늘 LAPLAND STORY를 통해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스웨덴 베스트라예탈란드주 예테보리 태생으로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예테보리에서 태어나고 자란 그녀는 예테보리 오페라의 소규모 무대 기관에서 어린 시절부터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스톡홀름의 스웨덴 왕립 발레 학교와 뉴욕의 아메리칸 발레 스쿨에서 발레리나로 훈련받아 왔다고 하는데요. 전문적인 수석 무용수가 되기 위해 학창 시절에는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뉴욕 시의 스쿨오브 아메리칸발레학교를 통해 훈련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10대 후반에 부상을 당하게 되었고 발레 경력이 중단되면서 그 후 드라마 스쿨에 진학하기 위해 오디션도 보면서 배우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안나 카레니나>(2012)

비칸데르가 대중들에게 주목받기 시작했던 건 스웨덴의 인기 TV 드라마 <Andra Avenyn>(2008-2010)에 출연하면서부터였습니다. 이후 스웨덴 영화 <퓨어>(2010)에 주연 ‘카타리나’역을 맡아 장편 데뷔작으로 큰 호평을 받았으며 이 역할로 2010년 스톡홀름 국제 영화제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슈팅 스타상을, 굴드바게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비칸데르가 국제적인 관심을 받았던 건 영국 영화 <안나 카레니나>(2012)에서 주연을 맡게 되었을 때였는데요. 핵심적인 ‘키티’ 역할을 맡음으로써 화려한 비주얼과 순수한 연기로 높은 평가를 받았고 2012년 니콜라이 아르셀 감독의 장편 영화 <로얄 어페어>(2012)에서 덴마크어 대사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 제62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비평가의 절찬을 받았음과 동시에 제85회 미국 아카데미상에서는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후보로도 오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대니쉬 걸>(2015)

2014년 호주 범죄 스릴러 영화 <나쁜 녀석들>(2014)에서는 그동안 비칸데르가 보여줬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이미지의 연기를 선보였는데요. 도발적이고 도도한 역할인 ‘타샤’역을 맡아 그녀의 연기가 다시 한번 찬사를 받았던 작품 중 하나입니다. 2015년 비칸데르는 여러 작품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톰 후퍼 감독의 영화 <대니쉬 걸>(2015)에서 화가 ‘게르다 바그너’역 연기에 대한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으며 미국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두 번째 스웨덴 출신의 여배우가 되기도 하였고 이외에도 미국 배우 조합상 영화부문 여우조연상, 크리틱스 초이스 영화상 여우조연상 등을 수상하는 등 전 세계의 영화제를 뒤흔들고 비칸데르의 인생 최고 캐릭터라 자부할 수 있는 작품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파도가 지나간 자리>(2016)

2016년, 폴 그린그래스 감독의 영화 <제이슨 본>(2016)에서는 맷 데이먼의 상대역인 냉정하면서 예리한 CIA ‘헤더 리’역을 맡았는데요. 본 시리즈의 5번째 작품에 출연하면서 마니아층들의 큰 호응을 받았고 다시 한번 세계 여배우들 사이에서도 뚜렷한 존재감을 입증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해 개봉되었던 데릭 시언프랜스 감독의 작품 <파도가 지나간 자리>(2016)는 무인도에서 만난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영화인데요. 극중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비칸데르와 마이클 패스벤더는 실제 연인이 되면서 2017년 결혼까지 골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툼 레이더>(2018)

마지막으로 가장 최근 비칸데르가 출연하였던 <툼 레이더>(2018)에선 ‘라라 크로포트’역으로 전세계 관객을 압도시켰는데요. 걸크러쉬 다운 모습과 함께 강렬한 액션신을 소화하면서 이제까지는 볼 수 없었던 강한 여전사의 캐릭터를 보여주어 화제가 되었던 작품입니다.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스웨덴 배우 ‘알리시아 비칸데르’, 앞으로 또 어떤 장르의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일지 매번 기대가 되는 배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