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밴드 기타리스트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가수 ‘노민혁’


‘기타 신동’에서 소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2000년대 핫 한 아이돌 밴드 ‘클릭비’로 데뷔하고

그 후 ‘애쉬그레이’라는 록 밴드로 자신만의 음악을 창조해가며 현재는 유기 동물을 위한 펫 사업에 전념하고 있는 ‘노민혁’, 그의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Q. ‘클릭비’로 데뷔하게 된 계기.

어릴 때 기타를 배우기 시작해서 MBC ‘신 인간시대’라는 프로그램에 ‘기타 신동’으로 출연하게 되었고 그 후 오디션 제의를 받게 되어 ‘클락비’라는 7인조 밴드에 기타리스트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Q. 유년 시절 ‘기타 신동’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는데 언제부터 록 음악에 관심을 가지게 됐는지.

아버지의 권유로 8살 때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고 자연스레 록 음악에 관심을 갖게 된 것 같아요. 항상 ‘하나만 열심히 하면 된다’라는 말씀을 하셨었는데 제가 음악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해주셔서 ‘클릭비’로도 활동하게 되었죠.

Q. 록 밴드로 활동 중이신데 ‘애쉬그레이’는 어떤 밴드인지.

‘애쉬그레이’는 브리티시 록 밴드로 제가 중심이 되어 이끌어 가고 있고 최근 발매한 앨범은 2018년 9월에 발매했던 ‘YEAH’라는 앨범입니다.


Q. ‘애쉬그레이’라는 밴드를 결성하게 된 계기.

‘클릭비’로 활동했을 때 항상 음악에 대한 갈증이 컸었어요. 제가 추구하는 음악도 아이돌 음악이 아니었고 그때 가요계가 록을 할 수 있는 환경도 아니었기 때문에 ‘진짜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할 수 있는 구성을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2009년 밴드를 결성하게 되었어요.

Q. 록 음악을 좋아하는 팬들을 많이 보유하고 계실 것 같은데 앨범 발매 후 가장 인기 있는 곡은?

‘애쉬그레이’ 1집에 수록되어 있는 ‘결혼’이라는 곡을 많이 들어 주시는데요. 결혼 시즌이면 차트에도 진입하고 축가로도 많이 불러 주셔서 애정이 많이 가는 곡이에요.  

 

Q. 본인만의 음악적 색깔이 있다면? 

‘애쉬그레이’ 팀 명은 ‘재 속에서 피어나는 또 다른 불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이 뜻처럼 많은 사람에게 위안이 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어요. 

Q. 최근 근황은?

앨범 작업은 잠시 쉬고 있고 애견 사업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Q. 현재 하고 있는 사업은?

‘펫 테리토리’라는 반려견 영양제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펫 테리토리’는 특허받은 천연 단백질 분해 효소로 만들어져 강아지의 변 냄새 완화, 소화 흡수, 관절염, 간 기능 개선 등을 도와주는 영양제입니다.

Q. 반려견 영양제 사업을 시작한 이유.

단순히 돈을 목적으로 시작할 수 있지만 저는 이 사업을 통해 누군가에게 위로와 보탬이 되고자하는 마음으로 시작했어요. 반려견을 파양하고 유기견을 입양하는 데 제일 큰 문제점이 강아지의 건강이라고 생각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펫 사업을 선택했어요.

 

Q. 유기견 건강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게 된 계기.

저도 유기견을 입양해 키우고 있는데요. 모든 유기 동물들이 전염병, 질병 등의 걱정 없이 건강하게 새로운 가족을 찾길 바라면서 펫 테리토리 영양제를 동물단체 전달하는 “건강하개! 가족찾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어요.  

 

Q. 계속 음악에 전념하다가 펫 사업에 몰두하게 된 이유.

‘애쉬그레이’로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하긴 했지만 경제적인 측면으로 인해 평생 같이 하고 싶었던 친구들을 떠나보내고 아버지께서 암 투병으로 힘들어하시면서 하나씩 내려놓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음악을 놓지 않고 다른 무언가를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컨텐츠 커머스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몇 년 간의 경험으로 ‘펫 테리토리’라는 제품을 제작하게 되었어요. 현재 밴드 활동은 못하고 있지만 음악을 가슴 한편에 두고 내 사업을 하며 계속 내가 좋아하는 음악까지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고 있어요.

Q.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

‘내 음악을 하고 싶다’라는 마음 하나로 여기까지 온 것 같아요. 그렇지 않았다면 ‘클릭비’의 멤버가 되지 않았을 것이고 ‘애쉬그레이’도 생기지 않았을 거예요. 지금까지 그랬듯이 제가 만드는 음악과 사업 그리고 캠페인이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고 좋은 파장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앞으로의 제 바램이에요.

 

Q. 마지막으로 민혁 씨와 같은 꿈을 가지고 있을 청년들에게 조언의 한마디.

저 또한 아직 도전이 끝나지 않았고 많은 굴곡을 넘어 지금까지 왔지만 이 길을 걷고 있는 모든 청년분들이 순간순간을 즐겼으면 좋겠어요.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압박에서 벗어나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편하게 흘려보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이 시간이 나중에는 분명 의미 있는 시간으로 남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압박과 스트레스는 진짜 해야 될 순간에 아무것도 발휘하지 못하게 만드니 순간순간을 열심히 즐겼으면 좋겠어요. 저도 20-30대 음악을 했지만 지금은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듯이 (웃음)

그에게 음악은 무언가를 떠오르게 하고 실행하게 만드는 원동력과 같은 존재입니다. 끝없는 고민과 노력을 통해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음악과 사업,  모두에 최선을 다 하고 있는 그를 응원합니다.